세상과 연애하기는 소통과 나눔의 가치를 실현하는 비영리 공익단체입니다. 지난 2010년 관악을 터 삼아 사람과 사람이 진실한 마음으로 마주하고 소통하기를 희망하는 취지에서 설립되었습니다. 소통의 첫 단추는 북카페에서 꿰맸습니다. 샤로수길에 오픈한 북카페 ‘세상과 연애하기’는 지역주민과 청년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소통의 공간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나눔의 첫 걸음은 세연사무실에서 시작하였습니다. 2011년 청룡동에 문을 연 세연사무실에서 청소년, 청년을 위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지원과 홀몸어르신,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을 실천하였습니다.

2019년 비영리단체 세상과 연애하기는 대학동으로 사무실을 이전하였으며 2024년 사단법인으로 등록하여 더욱 다양한 활동들을 이어 나가겠습니다. 소통을 통해 사람과 사람을 잇고 나눔을 통해 마음과 마음을 연결하는 역할을 해나가겠습니다. 보다 따뜻하고, 보다 아름다운 세상으로 가는 길목에 세상과 연애하기가 올바른 공동체 발전을 위한 작지만 가치있는 미래의 씨앗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